미국 텍사스주 유정의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유정의 펌프잭.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4시 40분 기준) 미국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줄줄이 뛰었다. 국제 유가 급등 덕분이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다이아몬드백에너지(+6.10%) 옥시덴탈 페트롤(+6.06%) 마라톤 오일(+5.05%) 베이커휴즈(+3.80%) 헤스(+4.05%) 아파치(+4.50%) 할리버튼(+4.87%) NATL. OILWELL(+4.13%) CONCHO RESOURCES(+3.35%) 등의 주가가 줄줄이 급등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각 오후 3시29분 기준 9월물 미국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이 배럴당 41.96 달러로 1.80% 상승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CNBC는 "중국의 수요 회복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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