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코로나 백신 승인, 미국 항공사 지원 낙관 등이 장증 증시에 훈풍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미국 렌턴 보잉사 조립공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3시 1분 기준, 미국증시 마감 1시간 59분전 기준) 다우존스(+1.17%) 나스닥(-0.09%%) S&P500(+0.56%)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혼조세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S&P 섹터 중에선 금융(+2.77%) 산업(+1.93%) 에너지(+1.81%) 섹터 등이 급등세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보잉(+4.34%) 사우스웨스트 에어(+3.72%) 아메리칸 에어라인(+3.32%) 제트블루 에어웨이(+3.76%) 유나이티드 에어라인(+2.69%) 등 항공주들이 급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 시각 현재 다우존스 지수와 S&P500 지수는 장중 8거래일 연속 오르고 있다"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을 세계에서 처음 승인한 점, 보잉의 항공기 공급 회복세, 항공사에 대한 정책지원 낙관론 부각 등이 이 같은 흐름을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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