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1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 5분 기준) 뉴욕증시에서 이노비오 파마, 노바백스 등 일부 코로나19 백신 관련주들이 크게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 시각 현재 이노비오 파마의 주가는 14.52 달러로 23.57%나 곤두박질쳤다. 노바백스의 주가는 152.68 달러로 14.47%나 추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지만 푸틴의 이 같은 행보는 코로나19 백신 업체들의 경쟁을 더욱 촉발시킬 것으로 시장에선 받아들였다. 이런 가운데 이노비오, 노바백스 등 미국 일부 백신 업체들의 주가가 장중 추락했다.
최미림 기자
meelim012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