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스크린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1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3.96으로 무려 8.27%나 치솟았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정규장 막판 뉴욕 월가에서는 미국의 추가부양 논의가 중단됐다는 소식이 부각됐다"면서 "이런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막판 낙폭을 확대했고 미국증시 공포지수 또한 장중 소폭 하락하다 장 막판에 껑충 뛰었다"고 전했다.

이날 장중 1% 이상 급등했던 다우존스 지수는 0.38% 하락 마감했고 장중 소폭 하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1.69%나 추락하며 하루를 끝냈다. 장중 내내 상승하던 S&P500도 0.80% 하락 마감했다. 이런 가운데 장 막판 공포지수도 돌연 치솟았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