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LS그룹(회장 구자열)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LS그룹 관계자는 "안성시 등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지역사회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주로 사용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례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LS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외에도 계열사 별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LS전선은 2017년부터 안양, 동해, 구미 등 전국의 20여개 전통시장에서 4년째 전기안전점검 활동, LS엠트론은 2013년부터 전국에서 농기계를 무상 점검해주는 트랙터 점검 활동을 각각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