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13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장중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개선은 호재이나 미국 추가 부양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장중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4일 새벽 3시 17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3%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9% 보다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7%로 전일 같은 시각의 0.16% 보다 높아졌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0.31%) 나스닥(+0.31%) S&P500(-0.18%)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CNBC는 "미국 신규부양책 논의는 여전히 교착상태에 있다"고 강조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 대비 22만8000 명 감소한 96만3000 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 모처럼 100만명을 밑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 예상치 110만 명을 훨씬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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