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모더나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나스닥100 지수가 1만1971.94로 2.13%나 상승했다.  

나스닥100 이란 미국증시 상장사 중 우량 기술주 100개를 선정해 만든 지수다. 이날 핵심 기술주들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뉴욕증시를 견인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진단했다.

이 방송은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 둔화 속에 대형 기술주들을 중심으로 주식시장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면서 "넷플릭스(+11.61%) 워크데이(+10.10%) 어도비(+9.10%) 페이스북(+8.22%) 모더나(+6.42%) 테슬라(+6.42%) 도큐싸인(+4.54%) 아마존(+2.85%) 알파벳A(+2.38%) 리버티글로벌(+2.33%) 마이크로소프트(+2.16%) 등이 줄줄이 급등하며 이날 나스닥100 지수를 밀어올렸다"고 전했다. 

반면 월그린부츠(-2.10%) INCYTE(-1.64%) AUTODESK(-1.60%) ROSS STORES(-1.52%)  메리어트(-1.41%) 익스피디아(-1.36%) 등은 하락하며 나스닥1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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