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하나은행은 28일 "모바일로 전세자금대출의 가능한도와 금리를 조회하고, 대출신청 및 실행까지 할 수 있는 '하나원큐전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하나원큐전세대출은, 1년 이상 재직한 급여소득자로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영업점 방문과 서류제출 없이 모바일을 통해 전세자금대출 한도와 금리를 조회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중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자동 추천해 주는 '스마트 상품추천' 기능이 탑재돼 있다"며 "각 상품의 한도와 금리를 비교한 후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상품을 선택해 최대 5억원까지 대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기존 영업점에서 대출신청 시 휴일에는 대출실행이 불가능했지만, 하나원큐전세대출에서는 휴일에도 대출에 대한 조회와 신청은 물론 대출실행과 송금까지 모바일로 처리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전세대출은 고객의 입장에서 가장 간편하게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상품"이라며 "대출신청은 임대차계약서 상의 잔금일 1개월 전부터 최소 12영업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