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 엑손모빌(Exxon Mobil) 주유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미국 텍사스주 엑손모빌(Exxon Mobil) 주유소.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8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 에너지 관련주들이 껑충 뛰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39분 기준) 미국 양대 정유주인 엑손모빌(+2.43%)과 쉐브론(+0.67%)의 주가가 나란히 상승했다. 장중(한국시각 29일 새벽 4시41분 기준) ENERGY SPDR은 1.81%, S&P 에너지 섹터는 1.73% 각각 급등했다. 

로젠버그리서치 창업자 데이비드 로젠버그는 이날 CNBC를 통해 "올 들어 연간 S&P 에너지 섹터는 40.36%나 하락했다"면서 "지금은 에너지 분야를 매수할 타임"이라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은 "에너지주 급등 속에 이 시각 현재 S&P500 지수는 7거래일 연속 오르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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