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 주가가 급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78.81로 1.96%나 상승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99%) 램리서치(+1.25%) 자일링스(+1.10%)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브로드컴(+3.57%), 엔비디아(+3.37%) 등이 급등했고 웨스턴 디지털(-2.81%), 인텔(-0.31%) 등은 하락했다.

CNBC는 "이날 ISM(공급관리협회)에 따르면 8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6.0으로 넉달째 상승했다"면서 "미국 제지업 지수 호전 속에 경기민감 섹터인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웃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 섹터 급등 속에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만1939.67로 1.39%나 뛰며 사상 최고치를 작성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