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 이하 신한금융)은 8일 "인천시 서구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에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호프 투게더 신한 밀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역시장·골목상권을 통해 1억원 상당의 생필품·식료품 등을 구매해 밀박스 1만개를 만들었다"며 "이들 밀박스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주관 하에 인천지역의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곳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 대회 참가 선수들도 상금의 3%에 해당하는 4200만원을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면서 "선수들이 기부한 금액은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한동해오픈 대회 규모 축소에 따라 절감된 경비를 보다 뜻깊게 사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어려운 소외계층과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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