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8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대폭락했다. 이를 반영한 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도 크게 무너져 내렸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63.81로 4.43%나 추락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4.67%) 램리서치(-9.13%) 자일링스(-3.89%) 등의 주가가 모두 곤두박질쳤다.

CNBC는 "대형 기술주 중심의 미국증시 추락이 3거래일 연속 지속된 가운데 반도체 관련주들도 비명을 질렀다"면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반도체주 추락 등을 반영하며 1만847.69로 무려 4.11%나 미끄러져 내렸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