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미국 달러.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9일(미국시간)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장중 미국증시 급등 속에 국채금리도 소폭이지만 높아졌다. 장중 달러가치는 하락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 52분 기준)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70%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8% 보다 높아졌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5%로 전일 같은 시각의 0.14% 보다 높아졌다.

같은 시각 다우존스(+2.37%) 나스닥(+2.95%) S&P500(+2.5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급등했다.

뉴욕외환시장 장중(한국시각 10일 새벽 3시41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3.28로 0.18% 하락했다고 CNBC는 전했다.

이 방송은 "미국증시가 최근 3거래일 연속 추락 후 이날 장중엔 급반등하고 있다"면서 "국채금리도 최근 하락 후 장중 반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반면 미국달러가치는 최근 급등 후 이날 장중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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