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골드바 모습.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0일(미국시간) 국제 금값과 은값이 소폭 상승했다. 장중 미국증시 하락 속에 이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16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961.40 달러로 0.33% 상승했다. 같은 시각 국제 은값은 1트로이온스(31.1그램)당  27.13 달러로 0.17%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장중(한국시각 11일 새벽 3시26분 기준) 다우존스(-0.91%) S&P500(-1.17%) 나스닥(-1.4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장초반의 상승 흐름을 뒤로하고 다시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 추가 경기부양책 교착 상태 지속 ▲이날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주간 고용지표 실망(주간 실업보험 청구 건수가 88만4000건으로 월스트릿저널 전망치 85만건 상회) 속에 안전자산인 금과 은값은 오르고 위험자산인 미국증시가 장중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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