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안희경 상무(40)를 호흡기 및 감염 사업부 책임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안희경 신임 상무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호흡기 및 감염 사업부의 영업, 마케팅, 신제품 론칭 등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안 상무는 한국MSD와 한독테바 등 다국적 제약기업에서 15년 이상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온 제약업계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다.

한독약품 마케팅 담당으로 제약업계에 첫발을 디뎠으며 한국MSD에서 호흡기, 피부과, 비뇨기과, 백신 등 여러 치료제 부문의 제품을 시장에서 리드하도록 이끌며 영업과 마케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다.

조직문화 구축 등 기업의 조직관리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며 한독테바 출범 시 성공적인 론칭을 이뤄낸 바 있다. 

안 상무는 부산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마케팅 MBA를 취득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리즈 채트윈(Liz Chatwin) 대표는 “제약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안희경 상무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에 입사하게 돼 매우 기쁘다.  다양한 부문에서 마켓 리더 제품을 성장시켰던 안 상무가 비즈니스의 성공과 함께 충족되지 못한 의학적 니즈가 있는 한국 환자들에게 기여하는 활동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희경 상무는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앞으로 있을 신제품 론칭을 비롯해 성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호흡기 및 감염사업부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환자들의 의학적 니즈 충족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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