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0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하루 전의 급등세를 뒤로 하고 다시 추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66.38로 1.26% 떨어졌다. 이틀 전 4.43% 폭락 뒤 전일엔 2.86% 급반등했다가 이날 다시 1% 이상 급락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36%) 램리서치(-1.13%) 자일링스(-1.58%) 등의 주가가 모두 떨어졌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핵심 기술주 기피 흐름이 두드러졌다"면서 "이런 가운데 반도체 섹터 주가도 급락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섹터 급락 속에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919.59로 1.99%나 하락했다.  

저작권자 © 초이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