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1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장중 코로나19 진단 키트 제공 기업 및 백신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40분 기준) 진탄 키트기업 중에선 THERMO FISHER(+2.87%) ROCHE HOLDINGS(+1.60%) HOLOGIC(+3.45%) LAB CORP(+0.08%) 등이 상승세로 움직였다.

장중(한국시각 12일 새벽 4시43분 기준) 아스트라제네카(+1.30%) 존슨앤존슨(+0.83%) 화이자(+1.15%) 모더나(+2.81%) 등 백신 관련주들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 기준 3만5200명 늘었다"면서 "이번 주 최고 증가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진단 키트 및 백신 관련주들이 장중 상승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 방송은 다만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12%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직장인들의 사무실 복귀 여부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진단키트 및 백신주들이 장중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라고 이 방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