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위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이계문 원장. /사진=서민금융진흥원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원장 이계문)은 14일 "올 상반기에 수도권 특성화고 취업준비생을 위해 '온라인 취업캠프'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하반기 '온라인 취업캠프'에는 교육부 추천을 받은 전국 특성화고 3학년 재학생 200명이 참여한다"면서 "지난해부터 고교 취업준비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매회 50명씩 총 5차례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취업교육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나 우리원은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아울러 "9월 14~16일, 10월 14~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하반기 온라인 취업캠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실전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영상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기초·심화 과정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이미지‧스피치 컨설팅 △직무별 1대1 입사지원서 첨삭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캠프 수료자에게는 3개월 동안 전·현직 인사담당자 및 실무자와의 온라인 질의응답, 이력서 사진보정, 채용정보 제공 등 맞춤형 사후지원 서비스도 제공될 것이라고 서민금융진흥원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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