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KB국민은행은 14일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 'KB모바일브랜치'를 출시했다"면서 "애플리케이션이나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 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실명확인 절차만으로 개인고객 누구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수신 5종(요구불예금, 예·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퇴직연금(DC) ▲가계대출(신용·전세·주택담보·자동차) ▲카드(체크·신용) 등 39종 상품에 가입 가능한 서비스다. 취급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새 서비스 출시로 기존 대비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시대에 대기시간을 줄이는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