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미국 워싱턴 JP모건체이스 빌딩.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 34분 기준) 다우존스(-0.16%) 나스닥(+0.81%) S&P500(+0.25%)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직전의 상승세를 뒤로하고 돌연 혼조세로 전환됐다.  

이보다 32분 전(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2분 기준)만 해도 다우존스(+0.21%) 나스닥(+1.27%) S&P500(+0.6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로 움직였으나 그 후 다우 지수가 하락 전환하고 다른 지수도 상승폭을 확 줄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증시는 이날 ▲테슬라, FAANG(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 랠리 ▲경제에 대한 시각 차이 ▲금융주 추락 속에 장중 상승세를 이어오다 혼조세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도입 등으로 JP모건체이스의 생산성 저하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날 장중 주요 금융주들이 추락한 것이 눈길을 끌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이 방송은 "장중(한국시각 16일 새벽 4시28분 기준) JP모건체이스(-2.74%) 씨티그룹(-5.23%) 등의 주가 하락이 두드러졌다"면서 "이 시각 현재 KBW BANK INDEX는 76.37로 1.75%나 하락한 상태로 움직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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