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5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5.57로 1.08%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고 이틀간 일정의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통화정책 정례회의가 시작된 가운데 미국증시가 오르고 공포지수는 낮아졌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9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지수가 17.0으로 전월의 3.7보다 크게 높아지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게다가 이날 공개된 미국의 8월 수입물가도 전월 대비 0.9% 오르면서 시장에 훈풍을 가했다. 최근 미국 경기회복을 위해 고심하고 있는 연준의 FOMC 회의가 시작된 것도 긍정적인 이슈였다. 

이런 가운데 이날 다우존스(+0.01%) S&P500(+0.52%) 나스닥(+1.21%)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하고 경기흐름에 민감한 다우운송 지수 역시 0.84% 상승했다. 미국 경제지표 및 미국증시 호전 속에 공포지수는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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