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5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995.60으로 고작 0.01% 상승하며 가까스로 하락세를 모면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미국증시 마감 30여분 전부터 다우존스 지수 흐름이 갑자기 악화돼 상승 하락을 반복하다가 간신히 상승마감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과 신규 피트니스 상품 등을 공개했지만 정작 주가는 0.16% 상승에 그쳐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재택근무 제도를 도입한 JP모건체이스의 생산성 논란 속에 이날 JP모건체이스(-3.11%) 골드만삭스(-1.66%) 등 대형 은행주와 캐터필라(-3.20%) 트래블러스(-2.02%) 등이 급락하며 다우존스 지수 변덕 흐름을 유발시켰다. 반면 세일스포스(+2.04%) 다우(+1.96%) 홈디포(+1.76%) 등은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다른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 중에선 보잉(-1.12%) 쉐브론(-1.22%) 3M(-1.12%) 아메리칸익스프레스(-0.55%) 유나이티드헬스(-0.43%) 등이 하락 마감한 반면 마이크로소프트(+1.64%) 인텔(+1.19%) 시스코시스템스(+0.57%) 등 기술주들은 상승 마감해 대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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