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시내에 위치한 웰스파고은행. /사진=AP, 뉴시스.
미국 필라델피아 시내에 위치한 웰스파고은행.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6일(미국시간) FOMC 회의 결과 발표 38분 후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 38분 기준) 다우존스(+1.17%) 나스닥(+0.14%) S&P500(+0.68%)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35분 기준) JP모건체이스(+1.53%) 뱅크오브아메리카(+2.08%) 웰스파고(+4.20%) 씨티그룹(+3.72%) 유에스뱅코프(+3.40%) 등 대형 은행주들이 급등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같은 시각 할리버튼(+5.75%) 옥시데탈페트롤(+10.88%) 발레로에너지(+6.58%) 등 에너지 관련주들도 급등했다고 이 방송은 덧붙였다.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36분 기준) 빅 오일주 중에선 엑손모빌(+4.34%) 쉐브론(+3.39%) 코노코필립스(+4.64%) BP(+2.47%) 등의 주가가 껑충 뛰었다고 이 방송은 설명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FOMC는 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에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기준금리는 동결하되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경제가 어려운 만큼 '풀 레인지를 동원할 것'이라고 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한국시각 17일 새벽 3시30분 부터 CNBC 등을 통해 이번 통화정책 결정 배경을 설명했다. 파월은 위축된 레벨로부터 경제적 할동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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