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18일 "차량 구매 상담 및 브랜드 경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 송파대로 전시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전시장은 기존 송파대로 지점을 신축해 새로운 공간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 4층 연면적 1461m2(442평) 공간에 총 8대의 전시차와 전 차종 컬러칩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차 측은 "컨시어지를 통한 새로운 고객응대 방식을 적용한다"며 "이를 통해 고객은 편의에 따라 전문 카마스터의 응대나 자유로운 비대면 경험을 선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 시대에 맞춰 응대 직원과 대면 없이 전시 차량 관람이 가능하다"면서 "일상 시간 종료 후에도 자유롭게 전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야간 언택트 전시장'도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송파대로 전시장 개소로 서울 송파·강동권에서 미래 지향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판매 전시장의 모습을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전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