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뉴욕 맨해튼 월스트리트.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1일(미국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공포지수를 나타내는 CBOE VOLATILITY INDEX는 27.78로 7.55%나 솟구쳤다.

CNBC는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글로벌 코로나 재확산 공포 ▲대선을 앞둔 워싱턴 불안감 고조 ▲장기간 불법 거래의혹을 받고 있는 은행주 급락 등이 증시 불안을 부추겼다"면서 "이에 경기에 민감한 다우운송지수가 2.65% 추락하고 S&P500(-1.16%)을 비롯한 뉴욕증시 3대 지수도 동반 하락했다"고 전했다. 

CNBC는 "미국증시 연일 하락세(다우 3거래일 연속 하락, 나스닥 및 S&P500 4거래일 연속 하락)가 지속된 가운데 이날 미국증시에선 공포지수가 껑충 뛰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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