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인텔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가까스로 상승 마감하며 선방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68.35로 0.05%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0.18%%) 자일링스(-1.30%) 등이 하락한 반면 램리서치는 2.52%나 상승했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인텔(-0.34%) 웨스턴디지털(-3.01%) 마이크론(-3.13%) 등이 하락한 반면 AMD(+4.02%) 엔비디아(+2.69%) 등은 급등했다. 

CNBC는 "장중 반도체 섹터도 부진했으나 막판 기술주 반등에 합류하며 결국은 소폭 상승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섹터 선방 속에 이날 미국증시 마감 2시간 전만 해도 1.22%나 추락했던 나스닥 지수도 0.13% 하락 마감으로 막판에 낙폭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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