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하이트진로는 22일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해 유가족 17명을 지원한다"면서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소방청 관계자, 소방공무원 유가족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이트진로 서울 청담동 사옥에서 관련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 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전달한다. 순직소방관 유자녀 중 소방관을 꿈꾸는 자녀들을 위한 소방관육성장학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열악한 환경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돌보느라 고생하는 소방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경영, 동반성장의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에 헌신하는 인재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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