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2일(미국시간) 장중 국제 유가가 전일의 폭락세를 뒤로하고 소폭 반등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전날의 하락세를 뒤로하고 장중 상승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 32분 기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39.60 달러로 0.74% 상승했다. 미국 동부시각 오후 2시41분 기준 런던ICE 선물거래소에서 사고 팔린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41.15 달러로 0.51% 올랐다. 이들 유가는 전날 장중에 4% 이상씩 추락할 정도로 곤두박질쳤다가 이날엔 일부 반발 매수 속에 반등했다.
이날 유가가 장중 소폭 상승한 가운데 장중(한국시각 23일 새벽 3시51분 기준) 다우존스(+0.28%) 나스닥(+1.22%) S&P(+0.71%) 등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전날에는 장중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동반 급락했는데 이날엔 장중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동반 반등 중이다.
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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