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사진=램리서치(Lam Research) 홈페이지 캡처.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섹터의 주가가 전일에 이어 또 상승했다. 상승폭도 다소 확대했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반도체 관련주 흐름을 반영하는 VANECK VECTORS SEMI(반도체 ETF)는 169.73으로 0.82% 상승했다. 전날 0.05% 오른 데 이어 또 상승했다.     

이날 주요 반도체 종목 중에선 ISHARES PHLX SEMI(+1.03%) 램리서치(+1.18%) 자일링스(+0.61%) 등의 주가가 모두 올랐다. 다른 반도체 종목 중에선 스카이웍스솔루션(+4.01%)의 주가가 급등한 반면 AMD는 0.31% 하락했다.

CNBC는 "이날 미국 기술주들의 반등세가 두드러지면서 미국증시 주요 지수가 연일 하락흐름에서 탈출했다"면서 "반도체 섹터도 상승 마감했다"고 전했다. 

반도체주가 오른 가운데 이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1만963.64로 1.71% 껑충 뛰면서 5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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