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트위터 로고. /사진=AP, 뉴시스.
뉴욕증시 스크린에 표시된 트위터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3315.57로 1.05% 상승했다. 전일 기준 4거래일 연속 하락 후 이날 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재택관련주와 소셜미디어주 등이 급등하면서 S&P500 지수를 끌어올린 반면 은행관련주들이 급락하면서 S&P500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중국 일각에서 여전히 틱톡 딜과 관련해 불만을 제기하는 가운데 이날 미국증시에서는 트위터(+7.09%) 등 SNS(소셜미디어) 관련주들이 껑충 뛰었다. 코로나19 재확산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아마존(+5.69%) 등 재택관련주들이 급등한 것도 S&P500에 훈풍을 가했다. 여기에 RALPHLAUREN(+5.44%) TYLER TECHNOLOGIES(+4.58%) 스카이웍스솔루션(+4.01%) INTUITIVE SURGICAL(+3.75%) LBRANDS(+3.74%) 컴캐스트(+3.38%) 등도 S&P500 반등을 거들었다. D.R.호튼(+4.70%) 레나(+4.04%) 등 건술주들도 S&P500 반등에 기여했다. 

반면 CITIZENS FINANCIAL(-5.11%) ZIONS BANCORP.(-3.99%) COMERICA(-3.91%) PNC FINANCIAL(-3.20%) SVB FINANCIAL(-3.11%) M&T BANK(-3.63%) FIFTH THIRD BANCORP(-3.60%) 등 금융관련주들은 급락하면서 S&P500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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