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나이키 건물. /사진=AP, 뉴시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나이키 건물.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7288.18로 0.52% 상승했다. 전일 기준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이날 처음 반등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세일스포스, 비자 등 기술주들이 다우 지수 반등을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30개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 중 나이키(+3.09%) 마이크로소프트(+2.41%) 암젠(+1.7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비자(+1.58%) 애플(+1.57%) 월트디즈니(+1.44%) 캐터필라(+1.25%) 코카콜라(+1.16%) 세일스포스(+1.11%) 등도 다우존스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반면 골드만삭스(-1.23%) JP모간체이스(-1.09%) 등 대형 은행주들은 동반 하락하며 다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유나이티드헬스(-1.65%) 존슨앤존슨(-0.61%) 머크(-0.23%) 등 제약-헬스케어 종목들도 고개를 숙였다. 쉐브론(-1.01%) 다우(-0.23%) 월그린부츠(-0.20%) 트래블러스(-0.18%)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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