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23일 "추석을 맞아 2000여 중소 협력사 대상 납품대금 520억원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조기 집행자금은 무선 중계기 및 유선 네트워크 장비 등의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들에 이달 29일 지급된다.

LG유플러스 측은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일환으로 거래대금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서는 납품 대금 조기 지급 결제를 올 상반기에만 700억원 규모로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중소 협력사들이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요 은행과 연계해 저리로 자금을 대여해주는 75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와 300억원의 직접 자금 대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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