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나 양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포레나 양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23일 '한화 포레나 양평'을 공급 중이라고 밝혔다.  

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양평읍 창대리 일원에 지하2층~지상 24층, 7개동, 총 438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71가구 ▲74㎡ 178가구 ▲84㎡ 89가구 등이다. 일정 층 이상에서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수변시설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도보 거리인 남한강변에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돼 있다. 남한강 조망 명소인 갈산공원 인근에 축구장과 배드민턴장,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으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한다.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이 도보거리에 있다. 양평동초, 양일중·고, 양평중·고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양평역은 직선거리로 1km쯤 떨어져 있다. 

한화건설은 "양평역에서 경의중앙선 급행 전철을 타면 청량리역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며 "KTX를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 서울역까지는 4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양평~화도 구간은 2022년 개통 예정"이라며 "예비타당성 조사에 올라있는 서울 송파~양평간 고속도로(27km)가 개통되면 서울을 오가는 시간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포레나 양평의 아파트 동은 남한강 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면서 "모든 동 1층에 벽 대신 기둥으로 건물을 떠받치는 필로티 구조로 설계해 개방감과 함께 편리한 보행동선을 확보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용 59㎡타입을 포함한 모든타입(74㎡일부세대 제외)에 거실과 방3개를 발코니쪽에 배치하는 4베이 구조가 적용돼 서비스면적이 넓게 나오도록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주민공동시설로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을 마련,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활용되게 하는 점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어린이도서관 취미실 등이 조성되는 점 ▲손끼임 방지를 위한 '포레나 안전도어', 조각 파편을 방지하는 접합유리가 적용된 안전 샤워부스 등이 적용되는 점 ▲실외기 과열 및 발코니 화재에 대비한 스프링쿨러가 추가 설치되는 점 ▲넗은 다용도실은 모든 타입의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 배치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한 점 ▲74㎡이상 세대의 현관에는 신발장과 별개로 골프채 등 다양한 운동기구를 위한 수납장이 있는 점 ▲복도 창고에는 청소용품에서 계절용품까지 부피가 큰 물품을 수납할 수 있게 한 점 등도 눈여겨볼 대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양평은 정부의 6·17부동산 대책에서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70%까지 적용된다"면서 "여기에 자연보전권역이어서 분양권 전매 규제에서도 자유롭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첨일 기준으로 6개월 이후에는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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