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공포 속 달러 선호 나타난 것도 눈길

골드바. /사진=뉴시스
골드바.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3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24일 새벽 3시 17분 기준) 다우존스(-1.15%) 나스닥(-2.18%) S&P500(-1.53%)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장중 (한국시각 24일 새벽 3시 1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달러화의 가치 수준을 나타내는 달리인덱스가 94.25로 0.28% 상승한 반면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66.2 달러로 2.17%나 추락했다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코로나19 지속 확산 속 장중 뉴욕증시와 금값이 동반 추락하고 달러 선호 흐름이 부각됐다. 

코로나 사태 이후 코로나19 위기감이 커질 때마다 다른 자산 대비 달러 선호흐름이 부각되곤 했는데 이날 장중에도 그랬다. 

CNBC에 따르면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그간 연준의 행동이 시장을 차분해지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발언한 가운데 장중 뉴욕증시, 금값이 추락하고 달러가치가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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