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규모 축소한 부양책 제시 여부 주목...장중 증시 소폭 상승
미국 실업보험 청구 건수 증가...10년물 금리 소폭 하락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아마존-애플 로고. /사진=AP, 뉴시스.
나스닥 마켓사이트 스크린의 아마존-애플 로고.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홍성훈 기자]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와 CNBC에 따르면 장중(한국시각 25일 새벽 4시 기준) 다우존스(+0.10%) 나스닥(+0.28%) S&P500(+0.22%)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아마존(+0.33%) 애플(+0.99%) 알파벳A(+0.80%) 마이크로소프트(+1.18%) 등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로 움직였다. 

같은 시각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0.66%로 전일 같은 시각의 0.67% 보다 소폭 하락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0.14%로 전일 같은 시각과 보합 수준에서 움직였다.

이날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지난주 주간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87만 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늘어난 가운데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미국 재무 장관이 상원 은행위원회에 출석해 "추가 부양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가운데 신규 부양 플랜 기대감 속에 장중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민주당의 규모를 축소한 추가 부양 준비 여부 등이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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