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바.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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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스경제 이미애 기자] 24일(미국시간) 국제 금값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의 가치가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 같은 흐름이 나타났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마감 1분 후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72.90 달러로 0.24% 상승했다. 최근 달러 강세 속에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금값이 이날 달러가치 소폭 약세 속에 반등했다. 잘 알려진대로 금과 달러는 단기대체재 관계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이날 미국에서는 ▲대선 불안 지속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 증가(87만 건으로 전주 대비 4000건 증가) ▲새로운 추가 부양책 기대감(파월 연준 의장과 므누신 재무장관 상원서 추가 부양책 절실함을 강조, 민주당도 규모 축소한 부양책 검토, 백악관의 코로나 대책 주목) 등의 이슈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달러가치는 소폭 하락하고 금값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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