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장경순 기자] 추석 연휴와 미국 대통령선거 후보 TV토론을 앞두고 원화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미국달러 대비 원화환율은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173.6 원에 마감됐다. 전주말보다 1.3원(0.11%) 올랐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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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8월 기업실적이 4개월 연속 향상됐다. 미국 대통령후보 토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우세할 경우 무역과 재생에너지 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세할 경우 석유와 국방관련 주식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로이터가 전망했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엔화환율은 오후 4시37분(한국시간) 현재 105.36 엔으로 전주말 뉴욕시장 마감 때보다 0.21% 내려갔다.

100엔 대비 원엔환율은 1113.90 원으로 외국환중개기관이 이날 오전 고시한 1108.59 원보다 높아졌다.

달러 대비 위안환율은 6.8242 위안으로 0.01% 상승했다.

유로가치는 1유로당 1.1628 달러로 0.01% 내려갔고 파운드가치는 1.2788 달러로 0.33% 절상됐다.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한 각국의 경제활동 제한 조치 영향으로 하락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배럴당 41.65 달러로 0.64% 내려갔고 미국산원유 11월물은 39.96 달러로 0.7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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