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제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LG유플러스는 29일 "대한적십자사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출시 및 IPTV를 통한 헌혈 캠페인 홍보를 공동 전개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희망풍차 기부요금제는 가입자 월 납부 요금의 기본료 중 10%가 자동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돼 재난구호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는 요금제다.

LG유플러스 측은 "희망풍차 기부요금제 참여사업자는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큰사람, 에스원, 머천드코리아, 인스코비, 유니컴즈, 코드모바일, 와이엘랜드 등 9개 사업자"라고 전했다. 

이어 "기부요금제 출시 외에도 대한적십자사의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사 IPTV 서비스에 헌혈 독려 캠페인 광고를 무료로 송출하고 지역사회 헌혈 자원봉사 활동도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나눔 활동은 멀고 어려운 일이 아니라, 고객이 기부요금제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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