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사진=서민금융진흥원 · 신용회복위원회 제공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원장 겸 위원장 이계문, 이하 서금원 · 신복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두홍보 대신 전통시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들에게 서민금융 이동상담을 제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금원 · 신복위 관계자는 "지난 21일 인천시 모래내시장과 28일 경기도 성남시 금호행복시장에 이어 이날 경기도 평택시 안중시장을 찾아 상인들에게 전통시장 소액대출 등 서민금융지원제도를 홍보하고, 자금이 필요한 경우 해당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찾아가는 서민금융상담버스를 통해 상인들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이동상담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기간 동안 전통시장 영세상인과 수해지역 주민을 응원하는 '온라인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양 기관 SNS 채널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전통시장 소액대출을 이용 중인 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건어물 등을 수해지역 주민 1000가구에 기부한다"고 전했다.  

이계문 원장 겸 위원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수해지역과 전통시장을 함께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현장을 자주 가지는 못하더라도 마음을 다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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