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빌딩. /사진=뉴시스
신한카드 빌딩.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신한카드는 6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면서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신한카드 아름인 자원봉사대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모든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 진행한다. 임직원 및 고객봉사단이 가족과 함께 자택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촉각책' 만들기, 장기 입원 환아를 위한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아름인 드림박스' 만들기, 신한카드 해외 법인 소재지 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베트남·미얀마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름인 책가방과 필통' 만들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생과 건강을 위한 마스크 만들기 및 손편지 쓰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신한카드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구성한 위생 및 건강용품 세트 '아름인 드림박스'도 제작한다"면서 "이들 박스는 전국 주요 병원의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책임을 다하고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 체화에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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