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SK하이닉스는 13일 " 'IDC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X) 어워드 2020'에서 큰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IDC DX 어워드는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주관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한 기업들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SK하이닉스는 "대상격인 '디지털 트랜스포머' 부문을 반도체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면서 "이외에도 '운영모델 마스터', '인재운용' 부문 등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도체 제조업에 맞는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플랫폼을 확보해 업무 생산성을 파괴적으로 혁신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라며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 장비의 막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의사 결정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