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롯데건설은 16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대에 조성하는 '대곡역 롯데캐슬 엘클라씨'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34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42가구 ▲84㎡ 212가구로 조성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특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과 마감재를 비롯해 PVC 이중창호, LED 조명 등이 적용된다"면서 "연령대별 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 연습장, 경로당 등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인근에 대곡역과 능곡역이 있으며 GTX-A 노선과 서해선도 예정돼 있어 향후 4개 노선이 갖춰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초·중·고 모두 도보로 가능하며 도서관, 공원 등도 가깝다"면서 "이외에 대형마트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어린이박물관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