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 항공기. /사진=뉴시스.
미국 보잉 항공기.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16일(미국시간)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 1분 기준) 다우존스(+0.98%) 나스닥(+0.53%) S&P500(+0.67%) 등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오름세를 나타냈다. 

장중(한국시각 17일 새벽 4시 기준) 화이자(+3.57%) BIONTECH SE(+3.86%) 보잉(+3.12%) 등의 주가가 껑충 뛰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11월 말 긴급사용승인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런 가운데 화이자, BIONTECH SE 등 코로나 백신 관련주들이 장중 급등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이자가 11월 셋째주 쯤 코로나19 백신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것이란 예상이 이날 장중 뉴욕증시에 훈풍을 가했다.

CNBC는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9.8%나 증가하며 양호한 흐름을 보여준 것도 장중 미국증시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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