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애플 뉴욕 브루클린 매장.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원석 기자] 16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2만8606.31로 0.39% 상승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11월 말 긴급사용승인 기대감, 미국 9월 소매판매 호조(전월 대비 1.9%나 증가) 등이 뉴욕증시 전반에 훈풍을 가했다"면서 "이런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는 나흘  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날 캐터필라(+2.25%) 보잉(+1.89%) 유나이티드헬스(+1.64%) 등이 다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하니웰(+1.30%) 3M(+1.12%) 머크(+0.95%) IBM(+0.83%) 존슨앤존슨(+0.62%) 트래블러스(+0.60%) 등도 다우 지수 오름세를 거들었다. 

반면 애플(-1.40%) 골드만삭스(-1.15%) 쉐브론(-0.84%) 등은 다우 지수 상승폭을 제한했다. 나이키(-0.78%) 월그린부츠(-0.61%) 월트디즈니(-0.43%) JP모건체이스(-0.21%) VERIZON(-0.19%) 맥도날드(-0.12%) 등도 다우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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