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오른쪽)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오른쪽)과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사장. /사진=한화큐셀 제공.

[초이스경제 허정철 기자] 한화큐셀은 20일 "전날 한국서부발전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스페인 태양광 발전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면서 "이번 MOU는 지난해 9월 스페인 현지 태양광 사업개발사인 '하이브(Hive)'로부터 인수해 개발 중인 태양광사업 총 200MW(메가와트) 중 150MW 규모를 공동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서부발전은 사업 지분참여를 통해 발전소 자산을 유지·관리하며, 금융기관들로부터 직·간접적인 금융조달을 진행한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고 태양광 발전소 설계·건설을 담당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주요국에서 검증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부발전의 훌륭한 태양광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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