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삼성전자는 20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0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브랜드 가치가 사상 최대인 623억 달러를 기록했다"면서 "브랜드 가치 순위도 사상 처음으로 세계 5위를 기록하며 'TOP 5'안에 들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 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의 611억 달러보다 2% 커진 623억 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도 2017년에 6위를 달성한 뒤 3년 만에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상위 5위권에 미국 기업 외 한국 기업이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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