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은행주들 '시장 수익률 하회했다'는 분석 속에 이날 주가 상승
미국 새 부양책 협상 속 국채금리 상승과 더불어 은행주들 오른 것도 눈길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골드만삭스 뉴욕 본사. /사진=AP,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골드만삭스(+1.14%) 뱅크오브아메리카(+1.77%) 씨티그룹(+1.45%) 웰스파고(+1.20%) JP모건체이스(+0.57%) 등 대형 은행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은행관련 애널리스트들이 은행주들에 대해 '시장 평균 수익률을 하회하는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을 제기한 가운데 이날 은행주들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 의장과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 간 새 부양책 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0.79%로 전일 대비 4.20% 높아진 가운데 고금리를 선호하는 은행주들이 상승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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