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태양광사업 회복, 수소부문도 눈여겨봐야"...투자 판단은 신중히 해야

한화큐셀 태양광. /사진=뉴시스
한화큐셀 태양광. /사진=뉴시스

[초이스경제 이영란 기자] 21일 증시에서 한화솔루션 주가가 장중 강세다. 3분기에 부문별로 고른 이익 증가와 함께 태양광 부문의 회복이 나타났을 것이라는 진단도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2.78% 상승한 4만4400원에 거래 중이다.

한상원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영업이익이 2114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 증가하며 시장기대치를 소폭 웃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정책 강화에 따른 태양광산업의 구조적 성장의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수소사업의 가치는 향후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케미칼 부문의 경우 LDPE, PVC 등 주력 제품의 양호한 시황 흐름이 지속됐고, TDI도 경쟁사의 가동 차질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언급했다. 태양광 부문에 대해 "미국 수요 회복과 함게 출하량이 증가한 가운데 연말까지 실질 생산능력 11.3기가와트(GW)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증시는 장중 강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0.30% 상승한 2365.47을 기록 중이다.

초이스경제는 그러나 "이 기사는 단순한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되길" 강력 희망한다. 특정 업종 및 특정 기업에 대한 분석 내용은 분석하는 기관마다 다를 수 있는 데다, 주식투자는 늘 위험한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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