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사진=신화통신,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한때 3% 이상 올랐다. 

뉴욕증권거래소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미국증시 정규장 마감 17분 후 기준(한국시각 22일 새벽 5시17분 기준) 테슬라의 시간외 거래 주가는 436.69 달러로 3.32% 오른 상태로 움직였다. 

CNBC는 "이날 미국증시 정규장 마감 후 발표된 테슬라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왔다"면서 "특히 조정주당순이익이 0.76 달러로 시장 예상치(0.57달러)를 훌쩍 웃돌았다"고 전했다. 또한 테슬라의 분기 매출은 87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9%나 증가하고 총 순익도 3억3100만 달러에 이르면서 5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시간외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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