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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가족장으로
혁신 경영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별세'...가족장으로
  • 최미림 기자
  • 승인 2020.10.25 12: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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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회장. /사진=삼성전자, 뉴시스.
고 이건희 회장. /사진=삼성전자, 뉴시스.

[초이스경제 최미림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향년 78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투병해 오다 이날 타계했다. 

삼성전자 측은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 회장의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있다. 이 회장은 2014년 입원 전까지 약 27년간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이 회장은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 일본 와세다 대학,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라 삼성전자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캠핀스키호텔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면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꿔라"는 명언을 남겨 두고두고 화제가 됐다. 그의 이러한 '혁신 정신'이 오늘날 삼성전자를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우고 삼성그룹을 국내 최대 그룹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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